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삼성전자 반등에도 약보합 2410선, 코스닥은 상승 680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1-15 15:5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0.08%) 낮아진 2416.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삼성전자 반등에도 약보합 2410선, 코스닥은 상승 680선
▲ 15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73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3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7.21%)와 SK하이닉스(3.01%) 주가 강세가 돋보였고 현대차(2.23%), 삼성전자우(6.87%), 네이버(0.80%)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09%), 삼성바이오로직스(-2.09%), 기아(-0.97%), 셀트리온(-0.60%), KB금융(-0.33%) 주가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3거래일 만에 외국인투자자가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큰 폭 반등했고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폐지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POSCO홀딩스(-10.48%), 삼성SDI(-6.81%), 포스코퓨처엠(-9.50%) 등 2차전지 관련 업종 주가가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08%), 중형주(-0.44%) 주가는 내렸고 소형주(0.62%)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4.23%), 증권(-2.14%), 화학(-2.12%), 전기가스(-1.62%), 의약품(-1.46%), 금융(-1.02%), 건설(-0.43%), 유통(-0.21%), 보험(-0.14%), 운수장비(-0.11%), 통신(-0.02%) 주가가 빠졌다.

의료정밀(4.04%), 운수창고(2.18%), 섬유의복(1.51%), 종이목재(0.57%), 서비스(0.42%), 비금속광물(0.26%), 기계(0.17%), 제조(0.06%) 주가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업종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코스피지수 반등이 제한됐다”며 “다만 인플레이션방지법 세액공제가 ‘법령’이라 완전 폐지를 가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3.86포인트(0.57%) 오른 685.42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가 1359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8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가 211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1~3위를 빼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알테오젠(-0.91%),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4.81%) 주가는 하락했고 HLB(2.64%), 리가켐바이오(2.04%), 휴젤(0.73%), 클래시스(1.21%), HPSP(5.51%), 엔켐(2.84%), 삼천당제약(7.47%) 주가는 상승했다.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6.3원 내린 1398.8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