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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김장재료 할인행사, 배추 도매가격보다 48% 저렴한 4488원에 판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15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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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김장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을 열고 김장 주재료와 부재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김장재료 할인행사, 배추 도매가격보다 48% 저렴한 4488원에 판매
▲ 이마트가 21일까지 ‘김장대전’을 열고 김장 주재료와 부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국내산 배추(3포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20%가 적용돼 4488원에 판매된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배추(3포기) 평균 도매가격은 8702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에서는 도매가격보다 약 4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90만 포기를 준비했다.

국내산 다발무 1단은 행사 가격 4188원에 선보인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행사카드 결제를 동시에 하면 적용되는 가격이다.

제주깐마늘(1㎏)은 행사 가격 8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마늘 품종은 대서종이다. 제주깐마늘은 대서종보다 매운 맛이 강하고 향이 강해 양념용으로 남도종인 만큼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대용량 깐쪽파, 여수 돌산갓, 햇 흙생강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남해안 봉지굴(250g)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5586원에 판매한다. 수육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돼지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용 가공 식품과 김장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CJ제일제당 액젓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3천 원권을 증정한다. 섬들채 명품천일염(3㎏)과 친정엄마 태양초고춧가루(1㎏)도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김장매트, 김장봉투, 고무장갑, 위생장갑, 보관용기 등도 할인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은 18일부터 24일까지 김장페스티벌을 연다. 국산 햇 태양초고춧가루(1㎏)를 2만980원, 섬들채 천일염(3㎏)을 6980원에 판매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 국내산 냉장삼겹살·목심 리테일팩은 5천 원, 국내산 미박삼겹살 리테일팩은 7천 원 할인 판매한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올해 배추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마트는 사전물량 기획을 통해 시세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배추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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