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국민 46% "트럼프 당선이 세계평화에 부정적 영향 줄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1-15 11:0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절반 가까운 국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 평화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세계 평화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국갤럽] 국민 46% "트럼프 당선이 세계평화에 부정적 영향 줄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반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30%,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52%로 절반을 넘었고 중도층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한편 보수층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4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24년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12.2%다.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미국 동맹국과 원전 협력에 힘줘, 두산에너빌리티 'SMR 파운드리' 도약 기대감 커져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전국지표조사] 더 센 특검법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0%, TK도 오차범..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전국지표조사] 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TK만 '반대'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