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 3분기 매출 1705억으로 22.1% 늘어, 역대 분기 최대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1-13 16:5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것이다.
 
JYP엔터 3분기 매출 1705억으로 22.1% 늘어, 역대 분기 최대
▲ JYP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와 라인업 다변화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1.7% 증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데이식스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 성과가 반영되면서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음반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27% 증가한 54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음원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과 예전 앨범이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면서 86% 늘어난 분기 최대 매출인 31억 원을 냈다. 

공연 매출은 221억 원으로 2023년 3분기보다 88% 증가했다.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와 데이식스와 있지의 일본 팬미팅이 실적에 반영됐다. 

MD에서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502억 원을 올렸다. 주요 아티스트 팬미팅 및 트와이스 스타디움 공연 MD 매출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58% 늘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아티스트 유형을 다양화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