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시민단체, 박근혜 이재용 박상진 검찰에 고발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씨,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 4명을 삼성전자의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다.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15일 박 대통령 등 4명을 뇌물공여와 업무상배임, 뇌물수수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박근혜 이재용 박상진 검찰에 고발  
▲ 시민단체가 15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뇌물수수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시민단체들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이 최순실씨를 통해 박 대통령에 뇌물을 준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 대가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은 당시 삼성물산 지분 11.21%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찬성표를 던져 삼성물산의 합병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부회장이 주총 직전 국민연금 관계자와 비밀리에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최씨의 승마사업에 280억 원을 지원하고 정부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삼성그룹 합병과 경영승계가 국민연금의 도움으로 원만히 진행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정치와 경제권력 실세 사이의 거래가 발각된 것”이라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