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 우선협상자 선정 8개월 만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1-05 07: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설계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4일 현대건설·미국 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이 불가리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7,8호기 신규 건설공사 수행을 위한 설계계약(ESC)’를 완료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 우선협상자 선정 8개월 만에
▲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신규 건설공사 설계계약을 따냈다.

이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8개월 만에 설계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앞서 2월23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전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설계에 착수한 뒤 향후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관련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공항에서 철수, '홀로서기' 이석구 위상 약화 최선 방어
하나증권·신한투자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