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도 확보, 472억 투입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15 15: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명소노그룹이 미주 항로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확보한다. 

대명소노그룹 핵심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유한회사 주식 2억4407만773주를 472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도 확보, 472억 투입
▲ 대명소노그룹이 미주 항로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확보한다. 사진은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 에어프레미아>

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유한회사는 에어프레미아를 투자대상으로 한 투자목적회사(SPC)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유한회사를 통해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명소노그룹의 이번 지분 인수는 티웨이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항공사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다. 

대명소노그룹은 1987억 원을 들여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했다. 계열사별로 티웨이항공 지분을 확보한 세부 내역을 보면 소노인터내셔널 14.9%, 대명소노시즌 10.0% 등이며 그밖의 우호 지분이 1.87%다. 

대명소노그룹은 전략적 시너지를 위해 항공사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며 경영권 인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지만 막대한 자금을 들여 항공사 지분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항공업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