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1~8월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 21.1%, 중국 CATL·BYD 점유율만 53.5%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07 12:5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배터리 3사의 올해 1~8월 전기차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7일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8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10.1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1~8월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 21.1%, 중국 CATL·BYD 점유율만 53.5%
▲ 한국 배터리 제조사의 올해 1~8월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포인트 하락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해당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 제품 합산 사용량은 107.5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다만 합산 점유율은 21.1%로 1년 사이 3.4%포인트 줄었다.

각 사별 올해 1~8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과 점유율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61.8GWh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점유율은 2.3%포인트 하락한 12.1%로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4.4GWh로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점유율은 0.6%포인트 하락한 4.8%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4위로 한단계 높아졌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1.3GWh로 전년 동기보다 9.2% 늘었다. 점유율은 0.5%포인트 낮아진 4.2%로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일본 파나소닉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2.4GWh로 1년 사이에 22.5%가 빠졌다. 시장 점유율은 2.5%포인트 줄어든 4.4%이다. 순위는 2계단 하락해 6위이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를 살펴보면 CATL과 BYD가 점유율 1·2위를 지키면서 국내 배터리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다.

CATL 전기차 배터리의 1~8월 사용량은 189.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었다. 점유율은 1.6%포인트 늘어난 37.1%로 격차를 벌리고 있다.

BYD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83.9GWh(점유율 16.4%)로 1년사이 25.6% 늘었고, 중항에너지(CALB)는 24.4GWh(점유율 4.8%)로 24.5% 늘었다.

CATL과 BYD 두 회사 합산 점유율만 해도 53.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도 이브에너지(EVE) 13.1GWh, 고션하이테크(Gotion) 11.3GWh, 신왕다(Sunwoda) 10.4GWh 등으로 나머지 중국 제조사들도 사용량 성장률이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리튬인산철 배터리 초기 시장을 선점한만큼 독점 수준의 점유율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수요가 늘고, 최근 전기차 화재발생에 따른 배터리 안전성 요구가 커진 만큼 향후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의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