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BGF리테일 3분기도 실적 급증, 무상증자 실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07 19:1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CU 편의점 신규출점 확대의 효과에 힘입어 3분기도 실적이 늘어났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721억5700만 원, 영업이익 711억9900만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30.9% 증가했다.

  BGF리테일 3분기도 실적 급증, 무상증자 실시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BGF리테일 관계자는 “CU 편의점 점포가 확대됐고 매장 당 하루 매출도 늘어나 전체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이 줄어든 데다 상품이익률도 높아져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9월 말 기준 CU 편의점 수는 1만509개로 2분기보다 403개 늘었다. CU 편의점에서 이익률이 높은 도시락 등 즉석식품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7일 기존 주식 1주 당 신주 1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발행 주식 2477만3964주에 자사주 303주를 뺀 2477만3661주가 신주 배정 대상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24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2월14일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유통가능 물량이 적어 일일 수급에 따라 주가가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며 “거래량을 증가시켜 주가의 안정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