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증권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1543억 기대 밑돌아, 판가 10% 하락"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9-30 10:3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3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SDI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 4조6024억 원, 영업이익 1543억 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1543억 기대 밑돌아, 판가 10% 하락"
▲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3분기 판가 하락으로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이 2%포인트 가량 줄어들 것으로 30일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68.9% 각각 줄어든 것이다. 삼성증권의 기존 전망치보다는 영업이익이 24.7% 낮은 것이다.

장 연구원은 “매출의 50% 비중에 가까운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이 2%포인트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출하량이 2분기보다 두 자릿 수 중반 %대로 늘어났으나, 판매단가가 10% 가량 하락하면서 손익에 부담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와 유럽지역 배터리 판매실적이 엇갈릴 것으로 추정됐다.

장 연구원은 “EV볼륨즈의 8월 전기차 판매 가집계에 따르면 7~8월 삼성SDI 배터리 장착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1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요 고객인 BMW(비중 38%) 장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반면 폭스바겐(17%)은 무려 33%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삼성SDI의 배터리 출하와 비교해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판매부진 현상을 놓고 다양한 해석을 제시했다.

그는 “완성차 기업이 3분기 다시 배터리 구매를 늘렸거나, 아니면 하반기 판매를 위해 물량을 가져갔으나 전방 수요가 따라오지 못해 다시 재고가 쌓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하반기 들어 스텔란티스의 북미 판매향 전기차 신차 효과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유럽용 출하부진을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삼성SDI 목표주가 46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는 각각 유지됐다. 삼성SDI 주가는 3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4분기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의 조기 가동을 앞두고 있어 주가의 긍정적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