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임직원 조성 사회공헌 기금 20주년, 소아암 환자 지원 등 79억 기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20 16:2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 임직원이 급여 기부로 조성한 기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 기부로 만들어진 ‘우리사랑기금’이 올해로 조성 2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임직원 조성 사회공헌 기금 20주년, 소아암 환자 지원 등 79억 기부
▲ 우리은행 임직원이 급여 기부로 조성한 기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사랑기금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는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사업은 이 가운데 202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해 온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소아암 환자 450명에 치료비와 학습비, 심리상담비를 후원했다.

우리은행 직원이 20년 동안 기금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79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임직원 약 4800명이 달마다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우리사랑기금 로고와 슬로건을 새단장했다”며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를 활용해 ‘함께하는 우리, 더 커지는 마음’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더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