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4-09-19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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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또다시 글로벌 업계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은 유로머니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7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제경영학회(AIB)로부터 ‘올해의 글로벌 경영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속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익성, 전사적 인공지능 투자 및 혁신 성과, 견고한 기업금융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인도 쉐어칸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천억 원 이상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991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으며 반기순이익도 2620억 원으로 26%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 서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분들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