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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MBK파트너스 김광일 "최윤범 회장 취임 후 고려아연 재무건전성 악화""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19134337_10886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매수에 나선 배경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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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뒤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했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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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는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의 부채 규모가 최 회장의 대표 취임 첫해인 2019년 41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4110억원으로 약 35배 증가했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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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2022년 부채 규모는 전년보다 135% 늘었다고 MBK파트너스 측은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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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려아연의 연결 영업이익 마진율은 2019년 12%에서 지난해 6.8%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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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측은 "악화한 고려아연 재무건전성으로 고려아연 순현금은 지속 감소하고 있어, 올해 말에는 순부채 상황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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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로 확정된 호주 풍력발전소 투자금 잔액과 카타만 투자금 잔액과 중간 배당금 지출, 5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지속되면 2019년 2조5천억 원이었던 고려아연의 순현금 규모가 올해 말에는 440억 원의 순부채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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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재무건전성 악화가 최 회장 주도로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고려아연 본업과는 무관한 투자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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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고려아연의 38개 투자 건 중 30개의 기업들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누적당기순손실 금액은 5297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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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관련 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한 예상 투자금 11조7천억 원의 조달 방법이 차입 외에는 없다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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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일정기간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신사업 투자를 지속할 경우, 2029년 고려아연 부채는 약 1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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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측은 "대리인 문제로 훼손되고 있는 고려아연의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개선을 위해 우선 이사회의 감독 기능과 전문경영진의 경영관리가 조화롭게 작동하는 선진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