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골프 소비자를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골프페어를 열고 골프웨어와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1년에 두 번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행사 물량을 25% 정도 늘렸다. 최대 할인율도 기존에 진행했던 골프페어 행사보다 10%포인트 정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퍼포먼스 클럽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전문 피터(피팅기술보유자)와 함께 하는 클럽 피팅과 시타회, 원포인트 레슨, 골프공 맞춤 디자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PXG,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테일러메이드어페럴, 풋조이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우스케이프, 에코골프, 헬베스코, 더시에나라이프 등 명품 골프웨어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한다.

어메이징크리와 신세계백화점이 협업해 기획한 골프 셋업을 상의 110만 원대, 하의 60~80만원 대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제이린드버그 마그렛 코듀로이 스커트 43만9천 원, 크루넥 니트 62만8천 원, 필립플레인 골프 컬러 블로킹 스웨터 97만 원 등 특가에 판매한다.

골프 클럽과 용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한정판과 PXG 젠6 아이언세트, 마제스티 50주년 기념 모델 서브라임을 국내 단독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시니어 골프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브라마의 클럽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기간 온라인 골프 커뮤니티 ‘골프는 장비빨’에 구매 제품 리뷰를 올린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3만 리워드를 지급한다. 스윙 영상을 올린 고객 가운데 6명을 추첨해 KLPGA 조아란 프로와 함께 하는 대면 레슨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골프페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 물량, 할인율 등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며 “추석 이후 골프 시즌을 기다리는 골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