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9-10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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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스페인 유명 맥주 ‘클라라레몬맥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차별화한 믹솔로지 주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클라라레몬맥주(500mL)’를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스페인 유명 맥주 ‘클라라레몬맥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믹솔로지는 술과 음료, 시럽, 과일 등 기존의 재료를 섞어서 새로운 음료를 만드는 기술이나 칵테일 등을 말한다.
클라라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로 꼽힌다.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명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0월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천 원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클라라레몬맥주를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주류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판매하는 클라라레몬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레몬의 향과 몰트의 맛을 최대한 담기 위해 노력했다.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삽화를 넣어 스페인의 독특한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클라라레몬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다”며 “기존 시판되는 레몬 하이볼과 다른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