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법인보험대리점(GA)과 내부통제 협업 방법을 모색했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소속 설계사 수 500명 이상인 대형 GA 대상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
최근 금융당국은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GA의 불완전판매 책임과 내부통제 규율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을 비롯해 대형 GA 43개의 내부통제 책임자가 참석했다.
최병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대형 GA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의했고 홍성희 삼성화재 전략영업마케팅팀 팀장은 삼성화재와 GA 사이 내부통제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융당국이 GA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데 발맞춰 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A업계 정도영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