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새롭게 출시한 '더 프레임' 전용 '아트 스토어' 연간 멤버십으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3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TV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전용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의 연간 멤버십을 출시했다.
아트 스토어는 2500여 점에 이르는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4K 화질로 무제한 감상 가능한 구독 서비스다. 집에서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실내 공간을 사용자만의 갤러리로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 스토어 연간 멤버십은 5만5천 원이다. 월 5500원인 월간 멤버십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은 월간 멤버십을 구매할 때 2개월, 연간 멤버십을 구매할 때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기능도 선보였다.
아트 스트림은 아트 스토어에서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20점씩 업데이트하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햇빛이나 조명 아래서도 작품의 섬세한 질감을 선명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받은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작품의 풍부한 색상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TV로 다양한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에센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삼성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론칭한 에센셜; 애플리케이션은 4개월 만에 누적 내려받기 1만 건을 넘어섰다.
앱을 실행하면 플레이리스트 검색 없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고,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더 프레임'의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간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와 함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