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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장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선섭 현대차 상무, 폴 디킨슨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영국본부 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탄소경영섹터아너스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차가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탄소경영섹터아너스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친환경 개선활동을 인정받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최고 등급을 받은 기업은 총 193개로 국내에서는 현대차를 포함해 모두 14개 회사다.
현대차는 이날 탄소경영섹터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
탄소경영섹터아너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A’와 ‘A-’ 등급을 받은 국내 기업들을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올해 23개 회사가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탄소경영섹터아너스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차 개발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