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2번째부터) 유영용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 센터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 강구홍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 및 관계자들이 22일 '제2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광주에서 재취업 박람회를 열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박람회 '제2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경력 인재를 위해 채용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 소재 49개 기업체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영업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에 나섰다.
이 가운데 15개 기업은 박람회장 내 마련된 ‘현장 면접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도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상담부스’,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이 준비됐다. 이외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제3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이달 29일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29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신중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을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