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한양행 주가 장중 8%대 상승, 'FDA 첫 승인 국내 항암제' 기대감 이어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23 10:4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은 뒤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주가 장중 8%대 상승, 'FDA 첫 승인 국내 항암제' 기대감 이어져
▲ 렉라자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23일 장중 유한양행 주가가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8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8.63%(8300원)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4%(900원) 낮은 9만5300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했다.

FDA는 현지시각 19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EGFR)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얀센의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을 승인했다.

유한양행은 미국 렉라자 출시에 따라 앞으로 남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2018년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렉라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이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 쾌거”라 평가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