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베트남서 그룹사 신사옥 입주, 진옥동 "고객중심 가치로 더욱 도약"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08-18 14:0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에서 고객 중심 가치와 계열사 사이 협업을 강조헀다.

신한금융지주는 진 회장이 15일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에서 열린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 참석해 “고객 중심의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사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 베트남서 그룹사 신사옥 입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고객중심 가치로 더욱 도약"
▲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진옥동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에서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념식에는 윤동욱 주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금융영사,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보민 투안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5개 계열사 임직원 1200여 명을 새 사옥에서 함께 근무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금융그룹은 꾸준히 베트남에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1993년에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2009년 베트남 법인 설립, 2017년 ANZ 은행의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 등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역시 2019년에 PVFC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를 출범하는 등 비은행 계열사의 베트남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직원 가운데 98%가 현지 직원일 정도로 현지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4108억 원의 이익을 거둔 가운데 베트남에서만 1427억 원의 이익을 냈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