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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 2만8천명 몰려, 평균 경쟁률 403대 1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07 08: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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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5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강남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일반공급 71가구 모집에 2만8611명이 몰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402.9대 1을 기록했다.
 
서울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 2만8천명 몰려, 평균 경쟁률 403대 1
▲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71세대 모집에 2만861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02.9대1을 보였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조감도. <삼성물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4가구를 모집한 84.92㎡ A형에는 4239명이 신청해 1034.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32가구를 대상으로 한 58.78㎡ B형엔 가장 많은 1만461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56.6대 1를 보였다.

이외에도 △45.98㎡ A형 11가구 모집에 1811건 △45.98㎡ B형 4가구 모집에 596건 △58.78㎡ A형 8가구 모집에 2981건 △74.93㎡ A형 7가구 모집에 1476건 △84.98㎡ B형 5가구 모집에 2997건이 청약 접수됐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한다. 기존 2개 동, 144세대 규모에서 4개 동,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308세대로 탈바꿈한다. 

전체 세대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 아파트를 제외한 133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가운데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3.3㎡당 분양가는 6480만 원으로 결정됐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45㎡ 13억3440만 원, 58㎡ 17억1990만 원, 74㎡ 20억9490만 원, 84㎡ 22억7680만 원이다.

84㎡ 기준 인근 래미안그레이튼 1단지가 6월 26억 원, 도곡렉슬은 7월 31억 원까지 거래가격이 형성돼 당첨시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다만 래미안 레벤투스는 규제 지역에 해당해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2년 규제를 받는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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