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목표주가 하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06 09: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반기 주가 상승을 기대할 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기존보다 9.5% 가량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목표주가 하향"
▲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가 지루한 횡보구간을 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신작 성과가 나오거나 상대적으로 기대감이 높은 2025년 신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6%, 영업이익 75% 각각 줄어든 것이다. 

당초 시장에서 분기 기준 적자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권고사직 영향으로 인건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반면 기존 게임 매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매출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6월 이뤄진 7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일부 반영된 리니지M을 제외하면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은 3분기까지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리니지2M과 W의 매출 반등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4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업데이트에 따른 리니지 매출 등락이 엔씨소프트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엔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은 만큼ㅡ 주가는 당분간 제한된 범위 안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최근 신작 배틀크러쉬의 아쉬운 흥행 성과에 따라 하반기 신작들의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합병 첫 해 핑계 없다, 문재영 신흥국 시장 기반 목표 달성 고삐
아시아나항공 제2터미널 이전에 식당가 봄바람, CJ프레시웨이·롯데GRS 존재감 부각
TSMC 설비 투자 확대로 '초격차' 전략, 삼성전자 인텔과 경쟁 구도 떨친다?
중국 LNG운반선도 한국 따라잡을판, 핵심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 육성 시급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성벽 구축, '디지털자산 시대' 먹거리 선점 경쟁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급물살, 첫 통합단체장 후보 면면 살펴보니
편의점은 또 '흑백요리사' 열풍, BGF리테일 '밤 티라미수' 신드롬 잇는다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2월 결론각, 실제 피해 발생에 3천억 넘나
코스피 활황에 증시로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권 특판으로 고객 사수 안간힘
"이제 분당 신축아파트 20억이 시작가", 더샵분당센트로 흥행 '키 맞추기' 들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