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10% 추가 매입, 전체 지분율 24.9%로 상승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8-01 20:0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 10%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지분율 차이는 5%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다.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10% 추가 매입, 전체 지분율 24.9%로 상승
▲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 10%를 추가로 확보해 최대주주와 차이가 5% 내외로 줄었다.

대명소노그룹 계열사 대명소노시즌은 1일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2153만7898주(약 708억 원 규모)를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티웨이항공 전체 지분의 10%에 해당한다.
 
대명소노그룹은 7월5일 호텔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 14.9%(3209만1467주)를 사들였다. 추가 지분 매입으로 티웨이항공 전체 지분의 24.9% 가량을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 등 특수관계인은 지분 29.74%를 보유하고 있는데 격차가 5%포인트 내외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해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 다양한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주요 주주로 최대주주와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지만 추가로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명소노시즌은 티웨이항공 지분 취득 목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제시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