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NH투자증권 금감원 기관주의 받아, 8개 법인 퇴직연금 담당자에 골프접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9 17: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사업 관련 법률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3일 NH투자증권에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임원과 직원 각각 1명씩에게는 주의 상당의 제재를 취했다.
 
NH투자증권 금감원 기관주의 받아, 8개 법인 퇴직연금 담당자에 골프접대
▲ NH투자증권이 법인 퇴직연금 담당자들에 골프 등 접대를 제공한 혐의로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계약을 유도하거나 계약을 체결하고 있던 8개 법인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 프로 골프선수와 동반 라운딩 및 식사, 사은품 등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금액은 각각 93만1240원으로 총 745만 원 상당이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33조는 운용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퇴직연금 사업자가 계약을 유도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가입자 또는 사용자에게 3만 원을 초과하는 특별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