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과 송진우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오른쪽)이 24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버 택시> |
[비즈니스포스트]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는 24일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진우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CEO),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을 비롯한 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우버 택시 가맹 기사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우버 택시는 가맹 기사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우버 택시 가맹 기사는 운송수입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택시전용 대출상품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버 택시 가맹 기사들의 은퇴 설계, 자산 관리 등 택시 기사에게 특화된 금융 교육까지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고객 대상으로도 우버 택시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