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는 현지 배급(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텐센트와 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다.
▲ 펄어비스가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 '검은사막' 출품을 알리며 올린 이미지. <펄어비스> |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이다. 사막 배경의 판타지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현지 테스트도 오는 23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한다. 검은사막은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 22일 기준 ‘출시가 기대되는 신작’ 주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검은사막은 지난 6월5일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외자 판호란 해외 게임사가 텐센트, 넷이즈 등 현지 배급사를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해주는 인허가권이다.
앞서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2022년 4월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