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DS투자증권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 정점은 두산로보틱스와 지주사 두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12 11:0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두고 두산로보틱스와 지주사 두산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열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구조 개편안을 공개했다. 
 
DS투자증권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 정점은 두산로보틱스와 지주사 두산"
▲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실적이 개선되고, 재무적 안정성이 높아지며, 두산 지주사는 개별기준 현금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사진은 두산그룹 분당 사옥. <두산>

이에 필요한 지분변동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인적분할 합병과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의 포괄적 주식교환 등 두 축으로 이뤄진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번 사업구조 재편 결정이 다소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나, 북미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연간 매출 10조 원을 창출하는 두산밥캣이 자회사로 편입되는 두산로보틱스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장 고객사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영업적 시너지뿐 아니라 재무적 안정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현재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10조 원이 넘고, 연결 실적까지 흑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로봇 관련주로서는 흔히 찾기 힘든 시가총액과 실적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주사 두산은 개별기준 현금흐름 개선이 전망됐다.

사업구조 개편을 마치면 두산이 보유한 두산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68%에서 42%로 감소한다.  

김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지배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두산밥캣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흘러들어가는 배당금이 지주사 두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향후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으로부터 지급받은 배당금을 다시 두산과 일반주주들에게 현금배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지주사 두산이 보유한 자사주 18%는 ‘밸류업 정책’에 맞춰 활용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