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KB증권 "CJENM 주가 하락 과도, 라이브시티 중단의 순현금 유출 크지 않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11 09: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ENM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라이브시티 사업 중단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지만 그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 "CJENM 주가 하락 과도, 라이브시티 중단의 순현금 유출 크지 않아"
▲ 라이브시티 사업 중단에 따른 CJENM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11일 CJENM 목표주가 11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CJENM 주가는 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최근 라이브시티 사업 중단과 관련해 손상 인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추가적 순현금 유출 규모가 크지 않아 과도한 수준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라이브시티 사업이 지연되며 기대감이 낮아진 상태인 데다 관련 차입금도 연결기준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는 개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CJENM은 넷마블 지분 일부(2501억 원 상당)을 매각하기로 한 데다 추가 자산 유동화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익 측면에서도 주요 사업 위주로 이익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은 CJENM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률은 4.2%이며 기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