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상반기 해외 건설수주 156억 달러로 10% 감소, 삼성E&A·현대ENG 1·2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7-10 11:4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반기 해외 건설수주 156억 달러로 10% 감소, 삼성E&A·현대ENG 1·2위
▲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공단 전경.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기업의 상반기 해외수주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E&A, 현대엔지니어링 등 수주 상위 10위 기업이 전체 수주의 97%를 올렸다.

해외건설협회가 10일 내놓은 ‘2024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보면 국내 기업 234곳은 올해 상반기 79개 나라에서 296건, 155억8천만 달러의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에서 100억3천만 달러(64.4%)로 수주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북미·태평양 22억7천만 달러(14.6%), 아시아 21억9천만 달러(14.0%) 등 순이다.

상반기 중동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반면 북미·태평양은 55.1%, 아시아는 45.8% 감소했다.

국내 기업이 중동에서 수주한 주요 프로젝트를 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에서 패키지 1·4가 60억8천만 달러, 패키지2가 12억2천만 달러 규모로 수주가 이뤄졌다.

그밖에 수주 내용을 보면 카타르에서 알 샤힌 유전 고정식 해상플랫폼 11억5천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SEPC 에틸렌 플랜트 5억 달러,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태양광발전 1억9천만 달러 등이다. 

중동지역에서의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국가별로 국내 기업 해외수주 상황을 보면 대규모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가 81억5천만 달러로 전체 수주 가운데 52.3%를 차지했다. 미국 22억5천만 달러(14.4%), 카타르 12억4천만 달러(8.0%)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국가 수주액은 140억 달러로 전체의 89.9%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위 10개국가 수주 비중은 66.8%였는데 상위권 집중도가 높아졌다.

기업별로는 삼성E&A가 60억8천만 달러로 전체 수주의 39.0%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39억3천만 달러(25.2%), GS건설 17억9천만 달러(11.5%), HD현대중공업 11억5천만 달러(7.4%) 순서로 나타났다.

SGC이앤씨(8억5천만 달러), 인천국제공항공사(3억3천만 달러), 서부발전(3억2천만 달러), 삼성물산(2억7천만 달러), 쌍용건설(2억3천만 달러), 엘티삼보(2억 달러) 등도 수주 상위 10위 기업에 포함됐다.

상위 10개사 수주액은 151억5천만 달러로 전체 97.2%를 차지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설비가 101억7천만 달러(65.3%), 건축 34억1천만 달러(21.9%), 용역 10억9천만 달러(7.0%) 등으로 조사됐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