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 착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0-16 16:2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를 각자 진행하기로 했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아래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13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분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 착수  
▲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를 각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4일 발화사고를 일으킨 갤럭시노트7 기기의 모습. <뉴시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에서 대규모 리콜 이후 발화한 갤럭시노트7 4~5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발화사고가 난 기기들을 대부분 거둬들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배터리설계의 결함을 살펴보는 것 외에 X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동원해 발화원인을 면밀하게 살펴보기로 했다.

삼성전자도 자체조사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을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에서 현지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갤럭시노트7을 국내로 들여와 발화원인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