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화웨이 중국서 전기차 고속충전 네트워크 주도, 테슬라 '슈퍼차저' 벤치마킹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5-22 10:4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웨이 중국서 전기차 고속충전 네트워크 주도, 테슬라 '슈퍼차저' 벤치마킹
▲ 4월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에 화웨이의 충전 설비가 전시돼 있다. 제품 하단에 600킬로와트 전력이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화웨이가 테슬라의 전기차 고속 충전기 ‘슈퍼차저’를 벤치마킹해 중국 전역에 고속 충전 설비를 설치한다. 

2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10만 대의 전기차 충전 설비를 충전소 운영자에게 판매할 목표를 세웠다. 

해당 충전기 가운데 일부는 600킬로와트(kW)의 전력으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론상 80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8분 만에 완충한다. 

닛케이아시아는 “화웨이가 충전 인프라를 개선해 중국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웨이는 BYD를 포함한 전기차 기업 10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전기 설치에 나선다. 

광동성 선전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닛케이아시아는 “화웨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방안도 노리고 있다”라며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중국에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의 최대 전력은 250킬로와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닛케이아시아는 고속 충전기에 들어가는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는 독일 인피니언을 비롯해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화웨이의 충전 사업에 지정학적 변수가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악몽 벗어날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2기 CEO 인선 키워드 '안정', 비은행 성과 압박 더 커져
고환율에 발목 잡힌 한국은행 통화정책 '진퇴양난', 올해 내내 동결 배제 못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