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5-20 09:1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 마이크론이 HBM3E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고 SK하이닉스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마이크론 HBM3E 기술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마이크론이 엔비디아 등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사용되는 HBM3E 메모리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사실상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HBM3E 메모리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계속되면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큰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투자전문지 시킹알파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마이크론이 HBM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이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인 HBM3E 메모리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더 많은 고객사들에 선택을 받기 유리해졌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전력 사용량 급증이 여러 관련기업에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미즈호증권은 현재 HBM3E 메모리에서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선두를 달리며 시장을 양강체제로 재편했다고 바라봤다.

기존 HBM 메모리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새 규격에서 마이크론의 입지가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이 2월 양산을 시작한 HBM3E 메모리 물량 가운데 올해 생산분은 이미 모두 판매됐고 내년 물량도 대부분 공급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내년까지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며 HBM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을 인공지능 ‘열풍’에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여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25.29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20% 가까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바라본 셈이다.

마이크론 주가는 이미 1년 전과 비교해 89% 상승했다. D램 등 메모리반도체 수요 침체기가 마무리되며 업황이 점차 반등한 데 따른 결과다.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이 차세대 규격인 HBM4 메모리 관련 기술에서 현재 SK하이닉스보다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하이브 작년 주가 70% 상승, 방시혁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에 올해 전망도 '맑음'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는 누구?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해킹사고 KT '짧은 기간'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벌..
병오년 시행될 주요 법 뭐 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하락에도 배당은 '정주행', 정지선 정교선 형제 '밸류업' 가치 제고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태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