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해외여행 모든 정보 묶어 보여주는 서비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12 18: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이용자가 도시 이름 등 해외여행과 관련된 어휘를 검색하면 여행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12일 이용자가 검색창에 해외여행과 관련된 어휘를 입력하면 빅테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여행지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해외여행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해외여행 모든 정보 묶어 보여주는 서비스  
▲ 네이버가 12일 시작한 '해외여행검색' 서비스.
네이버는 해외여행검색을 통해 명소와 음식점, 쇼핑센터 등 여행지의 정보와 호텔 및 항공 정보, 주제별 여행기 등을 묶어서 제공한다.

이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 ‘뉴욕’ 혹은 ‘뉴욕 여행’ 등을 입력하면 뉴욕의 시간, 날씨 등 정보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과 브로드웨이, 록펠러센터 등 명소, 뉴욕행 항공권 및 호텔정보를 묶어서 보여준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에 여행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딥러닝기술을 활용했다. 포털의 검색과 문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지의 정보와 인지도, 여행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추출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외여행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맞춤형 해외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현재 해외여행검색에서 뉴욕과 파리, 도쿄, 시드니 등 32개 해외 도시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를 적용하는 도시를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CJENM TV광고의 예상보다 더 큰 하락, 상쇄 이상을 보여줘야 할 OTT"
신세계 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에 기대, 정유경 투자·구조조정 가시화 기대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반전의 계기는 만들었다, 내년에 재차 정상화를 기대하며"
기후솔루션 2035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김병주-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변명에 불과"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②] 베트남우리은행 김병진 "리테일 비중 60% 목..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우려에 HD현대일렉트릭 6%대 급락, 코스닥 젬벡스 1..
중국 희토류 10월 수출 9% 증가해 4개월 만에 반등, 규제 유예 기대감 커지나
이재용 시대 연 '삼성 2인자' 정현호 용퇴, '초격차 회복' 위한 공격적 투자 경영 예고
비트코인 1억5202만 원대, JP모간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 낙관론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