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새 출발, 국가유산 재분류하고 관련 산업 장려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17 12:0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과 조직구성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국가유산청은 17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새 출발, 국가유산 재분류하고 관련 산업 장려
▲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국제 학술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이날부터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앞으로 ‘문화재’라는 용어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국제 통용 기준인 ‘국가유산’으로 바뀐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눠 각 유산 특성에 맞게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의 3국19과였던 조직구조는 문화유산국·자연유산국·무형유산국·유산정책국 등 4국24과로 세분화된다.

조직이 개편되며 새로운 정책들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보존 위주로 정책이 시행됐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나 상품을 개발해 부가가치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초대 청장에 오른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국제 학술 토론회에서 "대한민국만의 'K-헤리티지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유산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품은 유산까지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AyzccvvCf


Iihshidjjnadinjdndhiwjui9w9imioijqjj
   (2024-05-21 10: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