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K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인원 구조조정과 자산유동화 효과 주목"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13 09: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3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인원 구조조정과 자산유동화 효과 주목"
▲ 엔씨소프트가 올해 비용절감과 신작출시 노력에 힘입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 20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적극적 비용 통제와 함께 파이프라인과 전략 방향성 재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단행한 비용 통제가 2025년 매출 증가와 맞물려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에 따르면 회사는 당장 2024년에는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 없지만 엄격한 비용 통제에 따른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올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BSS',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출시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L'을 글로벌 출시한다. 2025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2, 슈팅게임 LLL,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프로젝트G를 출시한다.

회사는 올해 인력 재배치와 아웃소싱을 통해 현재 5천 명 수준의 전사 인력을 연말까지 4천 명대 중반까지 줄여 인건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또 연내 강남구 삼성동 소재 '엔씨타워'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고, 자사주 10% 초과분 매입과 소각도 고려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81억 원, 영업이익 410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219%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