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 나와, 시세 차익 20억 예상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5-10 16:3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아파트'로 자리잡은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1가구 청약물량이 나왔다. 분양가격이 시세 절반가량이라 차익을 노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가 발생했다.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 나와, 시세 차익 20억 예상
▲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모습. <삼성물산>

해당 가구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117동 1층으로 이미 발코니 확장비 등 유상옵션이 적용돼 공사가 끝나 있다.

20일에 1순위 청약이, 22일에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계약일은 6월10~12일이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혹은 1주택 세대주다.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사람이 세대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당첨자에는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분양가는 19억5638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2월에 5층이 40억 원, 4월에 32층이 42억5천만 원에 각각 중개 거래됐다.

이번에 분양이 진행되는 가구가 1층이라 다소 가격이 낮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2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신반포3차 아파트 등을 재건축해 2023년 8월 준공한 단지다. 2990세대 대단지로 2021년 6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61대 1을 기록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미래기술교육원 RE100 세미나, "전력구매제도 개선은 기업 ESG 실천에 필수적"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국 미국 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