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엔지니어링, 5억5천만 달러 멕시코 공사 일시중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0-10 18:1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추진해오던 5억5천만 달러 규모의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0일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내년 4월19일까지 살라망카 ULSD 프로젝트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5억5천만 달러 멕시코 공사 일시중단  
▲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멕시코 살라망카 초저황디젤유(ULSD) 생산 프로젝트는 멕시코 살라망카 지역의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공사규모가 모두 5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로부터 이 프로젝트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사업환경이 악화하자 발주처가 반 년 동안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프로젝트가 초기단계여서 향후 추가비용 발생이나 매출과 실적 등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말 기준으로 살라망카 프로젝트를 0.24%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테슬라 강세론자 "우버에 로보택시 밀릴 가능성", 자율주행 플랫폼 잠재력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