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모바일 해외 간편 결제서비스지역을 일본으로 확대했다.
대구은행은 22일부터 일본에서도 모바일 앱 'iM뱅크'를 통한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이 모바일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지역에 일본을 추가했다. |
GLN 해외 간편 결제는 환전 없이 계좌에 있는 원화와 미화를 현지통화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는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코드나 바코드 스캔을 통해 이뤄진다.
대구은행이 일본 카드사 JCB와 협약을 맺으면서 일본도 서비스지역에 포함됐다.
일본이 추가되기 전에는 태국·라오스·대만·캄보디아·괌·홍콩·싱가포르·괌·사이판·베트남 등 9개 나라에서 이용 가능했다.
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위한 환율우대 100% 및 결제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 수요는 무척 다양하다”며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