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은 22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순환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순환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 2024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 개 국가에서 약 4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엔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만든 모노머(monomer), 폴리에스터(PET),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ECOTRIA CR이 적용된 화장품과 가전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타이어코드 △삼다수 Reborn 등 순환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역시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가 전 세계에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업계를 대상으로 순환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알려 순환 경제를 이끄는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