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현대백화점과 폐비닐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협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4-21 14:2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오일뱅크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았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현대백화점과 폐비닐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협력
▲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D현대오일뱅크 >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은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열분해유 원료를 확보한 뒤 친환경 소재를 생산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중국 수출 'H20' 물량 태부족,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다급해져
트럼프 정부 기업 특허 수수료 인상해 세수 확보하나, "삼성 LG에 부담" 분석
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8.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 확대
미국연구진 "중국 석탄 기반 온실가스 배출 급증 전망, 글로벌 기후목표 위협"
대만 폭우로 TSMC 공장 물에 잠겼다, 애플 2나노 프로세서 생산 차질 가능성
튀르키예·호주 내년 기후총회 유치 놓고 대립 심화, "서로 윈윈할 방법 찾아야"
LG엔솔 미시간 배터리 공장에서 안전사고, LG PRI 직원 1명 사망
민주당 김병기 "일본 관세 15%가 마지노선? 왜 지불비용 말하지 않나"
삼성전자 스마트폰 2분기 미국서 38% 성장, 애플과 격차 18%p로 줄어
메리츠증권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다수 임상 결과 발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