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환율 급등에 은행 리스크담당 임원 소집, "외화자금 조달해 대비해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16 16:2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국내은행에 선제적 외화자금 등으로 중동사태 등 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은행 리스크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열고 중동사태 등 대외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금감원 환율 급등에 은행 리스크담당 임원 소집, "외화자금 조달해 대비해야"
▲ 금융감독원이 국내은행들에 중동 사태 등에 선제적 외화자금 등을 통해 미리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중심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이날 한때 1400원대를 넘기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도 예상보다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자금조달 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으로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등에서 재구조화가 진행될 때 은행이 원활히 자금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실적 호전 지속,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
산자부 김정관, 한전·한수원 갈등 놓고 "있을 수 없는 일로 논란 정리 중"
다올투자증권 "롯데칠성 국내 자산 슬림화,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기여 확대"
'혼돈의 수입차' 올해 판매순위 엎치락 뒤치락, 벤츠·테슬라 연이은 악재에 '울상' 중..
삼성전자 갤럭시S26 '엑시노스 탑재' '라인업 변경' 변수로, 노태문 출시 3월로 늦..
비트코인 시장에 '스마트머니' 투자자 매수세 지속, "강세장 복귀 청신호" 평가
일본 다카이치 정부 기후정책 후퇴각, 트럼프와 협상에 LNG 수입 확대 기류
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 2주 연속 1위, OTT '태풍상사' 1위 등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 열려, 이재용·이부진 포함 유족 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