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아, "진상조사특별법안 5월 중 재표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15 16:2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아, "진상조사특별법안 5월 중 재표결"
▲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이 15일 오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이태원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안'을 5월 임시국회에서 재표결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남인순 의원 등 22대 총선 당선인 20여 명은 15일 오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분향소를 찾은 건 재난, 참사 없는 안전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려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안'의 재의결을 5월 중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만큼 '이태원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남인순 의원은 "'이태원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안'의 재의결은 정쟁을 위한 것이 아니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며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