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코픽스 3월도 내리며 4개월 연속 하락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15 16: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내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9%로 전달(3.62%)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코픽스 3월도 내리며 4개월 연속 하락세
▲ 은행 대출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네 달 연속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23년 11월 4%대로 정점을 찍은 뒤 12월부터 네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8%로 2월(3.81%)과 비교해 0.03포인트 내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19%로 0.05% 하락했다.

은행들은 당장 다음 영업일인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3월 코픽스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말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코픽스 기준이 되는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