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국투자 "CJ대한통운 택사업 경쟁사에 3~5년 앞서, 인프라 투자 덕분 "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12 08: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의 택배사업이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CJ대한통운은 메가허브터미널을 시작으로 소형 물량에 특화된 분류기(MP,) 익익 배송을 뒷받침하는 풀필먼트센터 등 자동화 수준이 경쟁사보다 3~5년 빠르다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물류역량은 이제 가격으로 메꾸기 어렵다는 점에서 택배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 "CJ대한통운 택사업 경쟁사에 3~5년 앞서, 인프라 투자 덕분 "
▲ CJ대한통운의 자동화 수준이 경쟁사보다 최대 5년 앞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CJ대한통운은 1분기 시장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12일 CJ대한통운의 1분기 실적을 매출 2조9140억 원, 영업이익 1160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7.4%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택배와 계약물류(CL) 부문이 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며 “한편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의 회복이 1분기까지는 완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배 물동량은 5% 증가하며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점유율이 상승하겠다. 대신 운임이 3년만에 하락전환하지만 올해 판가 인상계획이 없었던 영향으로 이미 예상된 것이다”며 “택배 영업마진이 1%포인트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점에 더 주목해야한다. 국내 계약물류 역시 비용효율화 성과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9% 증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택배 화주들의 성향이 바뀌는 중이다. 택배 화주들은 서비스 비용보다 배송기간 등 배송품질에 더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쇼핑 패턴의 변화로 물류가 까다로운 다품종 소형물량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와서 택배사가 무리하게 판가를 인하하면 오히려 비용관리만 더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CJ대한통운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는 각각 유지됐다. CJ대한통운 주가는 11일 12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3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50.1원
'재판소원 허용'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위메이드 2025년 영업이익 107억 51% 증가, 2년 연속 흑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