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공개매수, 주주 배려한 선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4-04 08:3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지분을 공개매수하는 것은 기존 주주들을 배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지분 공개매수는 주주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IBK투자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공개매수, 주주 배려한 선택"
▲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것은 주주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3일 공시를 통해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취득 단가는 1주당 6만4200원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이유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 이상 보유해야 한다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애초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현대홈쇼핑 지분 15%만 사와도 행위제한 요건을 만족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뛰어넘는 규모로 지분을 공개매수하는 것은 소액주주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전략적 선택으로 볼 여지가 크다는 것이 남 연구원의 생각이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경영권 확보를 통한 전략적 선택이 확대될 수 있고 기존 주주의 가치 증대를 위한 행위가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봤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 지분을 공개매수하기 위해 2천억 원을 차입한다. 종속회사가 될 현대홈쇼핑 등의 배당 수익을 통해 단기차입금에 대한 금융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관측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