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 누적 방문객이 사흘만에 3만 명을 기록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17년 선보인 패션 자체브랜드다.
▲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 누적 방문객이 3일 만에 3만 명을 기록했다. <무신사> |
무신사는 3월29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을 방문한 고객이 약 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는 수원 권선구 롯데몰 수원점 2층에 1045㎡(약 316평) 규모로 무신사스탠다드를 오픈했다. 첫 숍인숍 형태 매장이다.
오픈 직후 3일 동안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 매출은 약 2억1천만 원을 기록했다.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협업한 ‘시티레저컬렉션’과 남녀 아우터 상품 중심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는 롯데몰 수원점을 시작으로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입점을 늘려갈 계획을 세웠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첫 번째 숍인숍 매장으로 선보인 롯데몰 수원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것을 보면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매장 운영과 상품 기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