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울트라·FE 개발, 폴더블폰 라인업 3종으로 확대하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01 09:4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라인업을 3종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울트라·FE 개발, 폴더블폰 라인업 3종으로 확대하나
▲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6 울트라·FE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오른쪽)와 갤럭시Z폴드5.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일반 갤럭시Z폴드6에는 모델 번호 SM-F956이 쓰이는데, 삼성전자는 SM-F958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은 울트라 장치 모델 번호의 마지막 숫자로 ‘8’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S24 울트라의 모델 번호는 SM-S928이다.

다만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은 한국에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폴더블 울트라 가격은 약 1800달러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저가형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 FE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드 FE 모델은 더 낮은 메모리와 저장 옵션, 카메라 사양 하향 등을 통해 기존 폴더블폰보다 20~40% 가격이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저가 폴더블폰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부품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원가도 줄여야 하는데, 갤럭시Z폴드 패널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수율(양품 비율)을 끌어올리고, 테두리(베젤) 제조 방식도 변경해 원가절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삼성은 올해 여름 하나도, 둘도 아닌 세 개의 갤럭시Z폴드6 단말기를 공개할 것”이라며 “가격이 중요한 소비자는 FE 모델을, 성능이 중요한 소비자는 울트라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빠듯한 살림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상민
비트바이 거래소 무료 투자지원금 (출금가능)
30만원 지원 받을분은 ??
카카오톡 ID : tkdals0003
위 카톡으로 문의주세요.
   (2024-04-02 14: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