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에프앤비 주총서 송종화 대표 선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3-28 12:5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북 칠곡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주총서 송종화 대표 선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부회장. <교촌에프앤비>
 
송 부회장은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에서 총괄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9월 퇴임한지 11년 만에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송 부회장이 교촌치킨 전성기를 만든 프랜차이즈 전문가라는 평가가 많다. 

교촌에프앤비는 “송 부회장이 특유의 리더십과 위기대응 역량을 발휘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경기 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