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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한민수로 교체, 이재명 "조수진 사퇴 안타까워"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3-22 1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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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의 권한을 위임받아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인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한민수로 교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조수진 사퇴 안타까워"
▲ 더불어민주당은 3월22일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조수진 후보님의 사퇴가 안타깝다”라며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과 전략경선을 통해 민주당 강북을 후보로 결정됐던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다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이력이 논란이 되자 이날 새벽에 후보직을 사퇴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2019년 국회 대변인, 2022년 국회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2023년 9월 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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